▣ SBS "궁금한 이야기 Y 제132회 방영분
12세에 아이를 낳은 한 소녀의 사연이 공개됐다.
2012년 8월 10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전라북도 익산시에 사는 한 소녀의 이야기가 전해져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등장한 한 소녀는 3년 전 익산시 한 마을에 나타난 이래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 이 소녀는 마을 사람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으라는 뜻에서 구하리(가명)로 불리고 있다.
한 동네주민은 "만 12세 소녀가 임신을 한 뒤 아이를 낳았다. 얼마 안 있다 또 아기를 낳았다. 어린 애가 애를 낳아서 정말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구하리 양은 3년 전인 초등학교 6학년 때 첫 아이를 출산한 뒤 1년 6개월 뒤 둘째를 낳았던 것.
구하리 양의 어머니 김영자 씨(가명)는 소녀의 유일한 보호자로 지적장애 2급이다. 김영자 씨(가명)는 "아이의 아버지가 누군지 모르는 상태다. 딸을 임신시킨 사람의 정체가 빨리 밝혀졌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그러는 사이 동네에는 또 다른 소문이 돌고 있었다. 하리의 곁에서 자주 목격되는 동네오빠에 대한 소문으로, 그 역시 자신은 아이들의 친부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에 제작진은 직접 나서 친자확인을 의뢰했고, 하루 뒤 놀라운 결과를 손에 쥐었다. 그것은 바로, 하리의 아이들이 서로 친형제가 아니라는 것. 무성한 소문만 돌았을 뿐 어느 누구도 직접 나서 소녀를 구하려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 사건은 씁쓸함을 남긴다. 방송은 15살 지적장애 소녀와 두 아들을 둘러싼 소문의 정체를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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